패스트캠퍼스 챌린지 34일차(02/27) 데일리 미션 - 일요일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34일차(02/27) 데일리 미션

안녕하세요~~~ 일요일 데일리 미션 하러 왔습니다. 어제 뭐 좀 본다고 4신가... 엄청 늦게 잠들었더니 눈 뜨니까 벌써 오후 한 시... ㅜㅜ 하루의 절반이 뿅 하고 사라졌습니다. 전날 땡겨쓴 4시간은 생각도 안 하고... 새벽만 되면 시간이 빨리 가요. 밤낮 바꾸려고 전에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12시에 잠들었는데 그다음날 바로 다시 돌아와버렸습니다. 애초에 남들보다 3시간쯤 뒤로 돌린 인생을 사는게 나에게 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하루를 12시 기상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그랬다면 내 성적도 지금보다 더 좋았을지도?

오늘 인증샷이 뭔가... 음 평소에 비해 성의없이 찍혔네요? 하필 여백이 많을 때 찍어가지고 ㅋㅋㅋ 뭐 그럴 수 있죠 이정돈 봐주시겠죠?! 성의있는 인증샷의 기준은 모호하니까?!

역시나 강의가 약 50분짜리라 그런지 봐도봐도 안 끝나는거예요... 슬슬 끝날 때가 됐는데 하고 보는데 아직도 조금 남아있고.. 제 한계가 아직 30분이라서 그렇습니다.. 절대 강의가 재미없었다거나 지루했다거나 그런게 아니고요. 강의는 항상 알차죠.

아직 좀 남긴 했지만 커리큘럼을 훑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문자열 처리 알고리즘이나 스킬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하다보니 문자열이 참 나를 많이 괴롭히는데 도움을 받고 싶더라구요. 매일 푸는 것 중에 오늘자도 문자열 처리인데 하다가 한숨만 200번 쉬고 문제는 아직 못풀었답니다. 저녁 먹기 전에 얼른 끝내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그래.. 그래도 뭐 직접적으로 알려주시진 않아도 분석하는 법이나 틀 짜는 법 요런건 계속 같이 해주시니까요. 제가 스스로 더 강해져보겠습니다. 다 떠먹여 줄 수는 없는 법이죠.

얼마전에 졸업식을 다녀와서 그런지 참 심란하고 취업 걱정도 되고 나는 저기에 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개강 전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진심으로 우울해요. 뭐가 달라지나 그냥 휴학할까 자퇴할까 수백번 생각 중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잡아먹히지는 않아서 오히려 개강하고 바쁘게 공부하면 좀 나아질까 기대하고 있어요. 오늘도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네요 얼른 마무리해야지...

나 자신 힘내라 좀만 더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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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