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챌린지 최종 후기 - 드디어 최종!
안녕하세요. 50일간의 패스트캠퍼스 챌린지가 드디어 끝나고 마지막 최종 미션만 남았습니다. 최종 성공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두 번의 시도 끝에 어쨌든 하나의 챌린지를 완료하게 되었네요. 시작할 때만 해도 방학이었고, 휴학생이었고, 겨울이었는데 지금은 개강했고, 학교도 다니고, 밖에는 벚꽃이 핍니다. 물론 아직 코트를 입기는 합니다. 지나다니다 보면 패딩도 많고요.
저는 하루하루 멋진 대학생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챌린지 하나 없어졌다고 하루 숙제가 줄어들고 시간이 남고 그런 기분이 들어요. 아 물론 챌린지 끝났다고 공부가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알고리즘 공부와 남은 싸강 클립 보기는 해야하지만요 ㅋㅋㅋ 왠지 끝나고나니 시험 끝난 사람처럼 쉬고 있게 되네요. 확실히 학교를 다니니까 하루가 정말 길고도 짧아요. 수업 들을 때는 10분이 1시간 같은데 수업 끝나고 집 와서 놀다보면 8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분명... 5시간 정도일텐데... 제 체감은 1시간이더라고요. 왤까요?
오늘은 마지막 후기이니, 저 또한 저를 되돌아보면서 뭘 했는지 총 복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벌써 오후 10시라서 12시까지 무려 4000자를 쓰고, 체크도 하고, 미션 제출도 해야하는데 하나하나 뜯어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저녁 운동도 있고, 수업도 늦게 끝나고, 이것저것 바쁜 날이었거든요. 그러게 어제 하지 왜 그랬대?
아무튼간에,
1일차부터 50일차까지를 한번 되돌아보기로 했어요.
1일차에 공부했던 사진입니다. Part 1. 자료구조 이론의 Ch 04. 자료구조(배열) 수강 사진이에요. 그 앞에 Ch 01, 02로 오리엔테이션과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이해 클립이 있었는데 요거 두 개는 챌린지 시작 전, 강의 구매 직후에 한번 훑어봤었거든요. 강의 환경 준비도 마찬가지로요. 아 물론 다 들었다기 보다는 훑어봤는데 이미 준비가 되어 있어서 환경 준비는 그냥 생략하고 말았습니다. 하하
제가 첫날에 했던 말들이 있는데,
"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 챌린지가 또다시 열려서(ㅎㅎ...)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챌린지도 도전을 했었는데 일주일 남기고 하루를 까먹어 실패하고 말았거든요........."
"정말 너무 허무하고 고작 하루때문에 실패하다니... 하면서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한 달도 실패했는데 50일은 막막하기만 하지만... ㅋㅋㅋ"
"시작을 했으니 꼭 끝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파이팅"
이런 말들이었습니다. 그대로 가져왔어요.
딱 봐도 첫날부터 무조건 성공하겠습니다! 라든가 기대가 되네요! 보다는 아... 성공해야 하는데 또 실패할까봐 걱정 됩니다... 이런 느낌이죠? ㅋㅋ 저번에 실패했던 경험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이번엔 30일에서 50일로 늘어났는데 어떻게 해. 한 달도 못했는데 거의 두 배를? 흑흑. 그렇지만 해보고 싶어. 요런 느낌이었습니다.
한번 실패했으니까 다음에 또 도전할 때는 이겨주겠어! 그리고 또 실패하면 나는 정말 쓰레기 같을거야 그러니까 성공해야만 한다... 자기 세뇌 같기도 하고요? 뭐 어쨌든간에 오늘 이 미션을 제출하고 나면 실패한 과거는 그냥 과거고 성공했다는 사실이 더욱 머리에 잘 남게 되겠죠. 오히려 실패 후 성공이라서 더 뿌듯할지도 모릅니다.
챌린지가 저한테 도움을 준 부분이 확실히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공부도 많이 했지만 매일매일 뭘 새로 배우고 기록으로 남겨둔다는 생활 습관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보게 된 거요.
사실 하루하루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고, 시간이 있다가도 없어지고, 무슨 예외 사항이 또 생길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그 모든걸 뒤로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오늘 안에 이것만큼은 꼭 해내겠다~ 싶은게 잘 없잖아요. 아무것도 없이 그냥 다짐만 하면 아, 오늘은 아프니까. 오늘은 뭐가 급하게 생겼으니까. 하면서 스스로 휴가를 내기도 하고요. 근데 패캠 챌린지는 하루라도 빠지면 돈이 없어지니까ㅋㅋㅋ 그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돈이 뭐 100만원 이런 건 아니지만? 누구한테는 소액이라도 저한테는 중요해서 고작 그 하루로 날아가는게 정말이지 아까웠답니다.
돈이 얼른 들어오면 더 뿌듯할 것 같네요. 후후후
Part 1(자료구조)에서는 강의자료 덕을 많이 본 것 같아요. 주피터 노트북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돌려보기도 좋고, 움직이는 그림이 많아서 시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강의 들으면서 노션에 따로 정리한 제 필기도 있구요. 노션에도 코드가 있기는 하지만 바로 돌려볼 수가 없어서 아무래도 제 필기 보다는 그냥 강의자료를 더 많이 볼 것 같네요 시간이 좀 지나더라도.
하지만 외부로 유출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항상 내가 강의를 듣고 있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강의자료가 자세히는 안 보이게 하려고 애써서 조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직접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거기서 뭘 빼내가거나 복사해가거나 훔쳐가거나(?)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제가 찝찝해서요 ㅋㅋㅋ
사진마다 보이는 고양이 친구들은 생일 선물로 받았던 애들인데(사실 손난로입니다) 본 용도로는 안 쓰고 데스크테리어마냥.. 제 책상의 귀여움과 제 인증샷의 마스코트 같은 느낌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말랑말랑하고 때도 안 타서 너무 귀여워요 정말. 인형을 좋아해서 사실 사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반대편(오른쪽)에는 강아지와 잠만보가 앉아있습니다. 침대에는 춘배 인형과 카카오의 춘식이 인형도 앉아있고요. 어딜가나 인형이 반겨주는 집!
잠시 딴 소리를 했는데, Part 2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 2. 알고리즘 이론은 말 그대로 알고리즘을 설명해주시는 파트입니다. 코딩테스트 강의니 메인이라고 볼 수도 있는 파트였어요.
이때가 이제 7일차였습니다. 일주일만에 자료구조 강의 24클립을 다 듣고 넘어간겁니다. 대단하죠? 역시 처음이라서 ㅋㅋㅋ 아 물론 초반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강의 시간이 짧아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제일 긴 클립이 30분 정도였고 나머지는 다 15분~20분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시간도 남겠다 두 세개씩 봤던 것 같네요.
그날이 1월 30일이었네요.
요것은 이 블로그 방문자 통계입니다. 앞에는 거의 0이다가 챌린지 시작하고서부터 방문자수가 늘었죠? 왜냐면 챌린지 미션 검사하느라 제 블로그에 계속 방문하셨기 때문ㅋㅋㅋㅋ 검사하시는 분도 이거 다 확인하려면 수고가 많을 것 같습니다. 자동으로 돌리려나? 제가 그쪽엔 아직 무지해서 진짜 사람이 확인하는지 프로그램이 확인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튼요. 프로그램이래도 프로그램 만든 사람은 있을테니까... 누군가는 고생했겠죠.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방문자수 1인가 2였는데, 챌린지가 끝난 지금은 토탈이 136명입니다. 저는 제 미션 확인하러만 오실 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챌린지로도 유입이 되고, 몇 문제 없지만 백준 문제풀이로도 유입이 되었더라고요.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할 때는 하루에 5만명씩도 들어오는 큰 블로그였던 적도 있지만... ㅎㅎ 하도 옛날이기도 하고, 게임 블로그였으니까. 아무래도 이쪽 분야로 새로 시작한 후에 꾸준히 방문자가 찍히는 건 기분이 좋습니다. 아 물론 이제 챌린지 주간 미션이 끝나서 이만큼 안 들어오겠지만! 그건 제가 정리 포스팅을 하면서 다른 유입처를 만들어야겠지요. 좋은 블로거가 되고 싶은데 아직 거기까진 안 되어서요. 노력해야겠습니다.
저도 뭐 찾을 때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서 많이 배우는데 나중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개발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어요.
다시 파트 2 얘기로 돌아와서(다른 길로 빠지기 너무 쉽네요 하하),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가장 마지막 클립이었던 Ch 22.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정리 - 01. 필수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정리였습니다.
앞에서 배웠던 알고리즘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주시고 뭐가 많이 쓰이는지, 뭐가 중요한지, 학습 방법은 뭐가 좋은지 요런 점들을 알려주셨어요. 무슨 강의든 총 복습하는 시간이 있는건 배우는 입장에서 큰 장점입니다.
알고리즘 설명해주실때도 백지 코딩이라던가, 구현하는 방법, 알고리즘 푸는 방법 요런걸 많이 알려주셔서 매일매일 꿀팁을 얻어가기는 했습니다.
아, 패스트캠퍼스 강의의 특이한 점은 한 강사님이 여는 강좌가 아니고, 여러 강사님이 각 파트를 맡아서 강의해주는 방식이었어요. 파트마다 강사님도 달라지고 환경도 달라지긴 하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한 번에 끝내는 초격차 패키지라서 그럴지도 모르죠. 어쨌든 오히려 각자 분야만 집중적으로 알려주시는 것 같고(왠지 더 전문가 같지 않나요? 착각이면 말고) 여러 강의 뒤적거리지 않고 한 플랫폼의 한 강좌 안에서 찾아 들을 수 있다는게 좋았네요.
제가 가장 좋았던 건 Part 3. 알고리즘 유형별 문제풀이 파트였습니다.
류호석 강사님이 설명해주십니다!
최신 코딩 테스트 분석과 좋은 습관 클립부터 저는 이미 반했더랬죠.
오늘 들은 수업인데!!! 이거 완전 꿀팁!!!!!! 너무 좋았어요. 이런거 분석하는거 ㅜㅜ 인증샷엔 맛보기 카카오 코테 설명만 있는데 다른 기업 얘기도 해주셨거든요. 너무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대기업을 일단 바라는 보고 있어야죠. 인증샷은 일부러 초반으로 찍었어요. 내용은 나만 볼거니까 ㅎㅎ
그 뒷 강의인 습관 파트도 진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나쁜 습관 중에는 문제에서 시간이나 메모리 제한은 잘 안 읽는 경우가 많고, 이해할 때도 그냥 그렇구나~ 라고만 넘기고 변수 정리는 코딩 할때나 되어서야 했거든요. 근데 코딩하기 전에 이런 과정들을 제대로 거쳐야 좋은 습관이라는걸 알게 되어서... ㅜㅜ 이번 일을 계기로 좋은 습관만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과정들을 다른 알고리즘 설명해주실때 또 같이 연습해본다고 하니 이제 진짜 수업 열심히 들을거예요...
...라고 했었죠. ㅋㅋㅋ 찬양하는거 보이시나요? 정말 좋았거든요. 아 물론 지금 다시 봐도 좋을 것...
날짜는 2월 18일, 25일차네요. part 1은 24강, part 2는 32강인데 왜 수강 기간은 1~6일, 7~25일로 많이 차이가 나냐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라는 차이와 더불어 강의 난이도도 차이가 제법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료구조는 하도 해서 이제 괜찮은데 알고리즘은 그냥 슝슝 들으면서 아 그래그래 알지알지 이러고 넘어갈 수가 없었거든요. 듣고 따로 공부하고 이해하고 멈춰서 다시 듣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하루에 듣는 클립 개수는 줄어들고 시간은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머지 날들은 거의 part 3을 들었어요. 절반 가까이 썼네요.
알고리즘 개념편과 응용편이 나뉘어져 있고, 강사님이 직접 백준에서 문제들을 모아서 문제 분석부터 풀이까지 해주십니다. 풀어봤던 강의도 있고, 처음 보는 문제도 있고, 이런 문제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풀어보지는 않은 문제들도 있었어요.
대부분은 백준 티어 기준 실버3 언저리였습니다.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제가 백준 티어가 골드 4정도 되는데 ㅎㅎ,, 그렇다고 해서 실버 문제가 술술 풀리지는 않아요. 아직은 초짜입니다. 골드 문제는 엄청 고심하면서 풀어야 하거든요.
요걸 들으면서 느낀건, 코딩 할 때도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고 내 스타일을 빨리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강사님의 문제풀이는 항상 정해진 틀이 있고, 그 안에서 내부 구조를 구현하고 필요한걸 더하는 식으로 이루어졌거든요. 같은 부분이라면 어떤 문제를 풀어도 같은 메소드, 그러니까 이름과 구현이 같은 메소드가 동작하는 겁니다.
저는 문제 풀때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비슷한 함수인데 어떤거 이름은 이거고 어떤거 이름은 저거고 난리가 났거든요. 코드를 모아보면 이게 다른 사람이 짠건지 같은 사람이 짠건지도 모르겠고 저조차도 헷갈리고 하물며 함수 이름 고민하느라 시간 쓰고... 참 웃기지도 않죠. 이게 정말 나쁜 습관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저도 정형화된 패턴과 이름을 가지고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도록 마음먹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류호석 강사님이 풀이해주신 문제 말고도 연습 문제들을 왕창 올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결과물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강의 들은 후 푼 문제들입니다.
이것들은 개념 설명 듣고, 문제 푼 후에 풀이를 들은 문제들입니다.
위부터 순서대로 1260 DFS와 BFS, 2667 단지번호붙이기, 2178 미로탐색입니다.
아래는 강의를 다 들은 후 연습문제로 올려주신 것들을 풀어본거예요.
1012 유기농 배추
2606 바이러스
모두 제가 약하다던 그래프 탐색 문제였습니다. 더 많이 풀었지만 굳이 다 보여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생략할게요.
그렇게 약한 부분인데 첫 시도만에 맞춘 것도 있고, 시간도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문제들은 추후에 학교 동기들과 진행하는 알고리즘 스터디에서도 풀어보라고 권유해 줄 생각이에요.
마지막의 류호석배 코딩테스트도 정말정말 유용했으나........... 그것만큼은 아직 제대로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많이 반성중이에요. 데일리 미션에도 꼭 듣겠다고 해놓고 아직 듣지 않은 저는 챌린지는 성공했지만 약속은 미루는 ㅜㅜ 글러먹은 학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은 Part 4. SQL이었어요. 사실 Part 5. 실전 알고리즘 문제풀이 강의가 남아있지만 파트 4를 듣다가 50일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완강은 아니고 수강률이 80퍼센트 정도 됩니다. 21시간 47분 정도 수강했네요. 전체는 34시간이니 매일 들어도 2주는 걸리겠어요. 개강했으니까....
SQL은 정말 그냥 추가 증정 느낌?! 막 무겁지도 어렵지도 않고 학교에서 배웠던 부분을 복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길게 돌아볼 건 없네요.
요거는 제 수강시간이에요. 많이 본 날은 1시간 조금 넘고, 적게 본 날은 10분 정도였습니다. ㅋㅋ 한 클립 이상이래서 제법 들쭉날쭉하군요. 뭐 어때요? 오히려 이래서 매일매일 들을 수 있었던겁니다. 길었으면 포기했을거예요.
4000자 언제 쓰나 했는데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후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자신 엄청나게 수고했다. 이제 학교 공부 열심히 하자! 최종 미션도 꼭 성공해라 나! 패스트캠퍼스 감사합니다!
#패스트캠퍼스 #패캠챌린지 #직장인인강 #직장인자기계발 #패스트캠퍼스후기 #한번에끝내는코딩테스트369Java편초격차패키지Online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50일차(03/14) 데일리 미션 - 월요일 (0) | 2022.03.14 |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49일차(03/13) 데일리 미션 - 일요일 (0) | 2022.03.13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48일차(03/12) 데일리 미션 - 토요일 (0) | 2022.03.12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47일차(03/11) 데일리 미션 - 금요일 (0) | 2022.03.11 |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46일차(03/10) 데일리 미션 - 목요일 (0) | 2022.03.10 |
Comment